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12G 무패' 사리의 현실 인정, "맨시티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강한 팀은 맨체스터 시티다. 우리가 그들을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리그 개막 후 12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첼시지만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은 맨시티를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첼시의 사리 감독이 개막 후 12경기 무패를 달리며 EPL의 새 역사를 썼다. 세밀한 패스 플레이로 팀 색깔을 바꾼 사리 감독은 지난 8월부터 치른 첼시를 이끌고 19번의 공식경기에 나서서 15승 4무를 거두며 단 1번도 패하지 않았다. 그중 리그 경기에서는 8승 4무를 기록했고, 이는 EPL 감독 역사상 부임 후 최고의 스타트 기록이다.

이런 이유로 영국 현지에서는 맨시티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팀으로 첼시와 리버풀을 꼽고 있다. 그러나 사리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현재 EPL에서 가장 강한 팀은 맨시티고,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사리 감독은 23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시티를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하다. 내게 있어서 맨시티는 우리보다 강한 팀이다. 우리 역시 최선을 다해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는 차이가 존재한다. 우리는 회복해야 한다. 그러나 지난 시즌 우리와 맨시티의 격차는 승점 30점이었다. 현재 EPL에서 다른 팀들 위에 있는 팀은 맨시티다. 가장 강하다"며 맨시티의 막강함을 인정했다.

이어 사리 감독은 "물론 EPL에는 리버풀이라는 아주 좋은 팀이 있다. 물론 리버풀은 아주 잘하고 있다. 현재 EPL은 5개 팀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고 싸우고 있다. 첼시, 아스널, 토트넘 그리고 맨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