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서울어울림체육센터' 착공…2025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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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서울어울림체육센터' 착공…2025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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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서울어울림체육센터' 착공…2025년 개관

수락산역 인근에 건립…'무장애 공간'으로 설계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서울어울림체육센터'가 2025년 서울 노원구 수락산역 인근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30일 수락산역 인근 건립 부지(노원구 상계동 1268번지)에서 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오승록 노원구청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서울어울림체육센터는 지상 3층·지하 2층, 연면적 1만4천779㎡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과 볼링장, 다목적체육실과 장애인 전용 다목적공간, 재활치료실 등이 들어선다.

장애인과 어린이, 어르신 등 스포츠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공간이 무장애 공간으로 설계됐다.

시는 설계 단계에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최고등급인 '최우수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센터 모든 출입구의 문턱을 없애고, 휠체어 이용자가 한 번에 여러 명 탈 수 있도록 큰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수영장은 중증장애인도 휠체어를 탄 채 물에 들어갈 수 있도록 경사로가 만들어지고 미끄럼 방지 타일 등이 적용된다.

볼링장은 시각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게 레인 위치를 안내하는 가이드레일을 설치한다.

다목적체육실은 농구, 배구 등 일반 실내 체육은 물론 골볼(소리가 나는 공을 상대 팀 골대에 넣는 시각장애인 경기), 보치아(공을 굴리거나 발로 차서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점수를 주는 경기)와 같은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도 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오 시장은 "규칙적인 스포츠 활동은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며 "스포츠 취약계층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건립해 이름 그대로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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