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비에이라 감독 “해결책 필요” 마음 상한 발로텔리 갈등  

패트릭 비에이라 니스 감독이 팀 차원에서 마리오 발로텔리를 위한 해결책을 찾아 나선다. 비에이라 감독의 말에 따르면, 발로텔리는 현재 출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비에이라 감독이 발로텔리가 하루 빨리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자기 관리 부족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에서까지 낙마한 발로텔리는 곧 니스와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 제안을 받지 못하며 방황 중이다.

이에 비에이라 감독은 발로텔리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비에이라 감독은 지역지 <니스-마틴>과 인터뷰를 통해 “발로텔리에게 조금 일찍 크리스마스 휴가를 시작하도록 했다. 그는 아직 계약 중이고, 그의 시간이 끝나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와 클럽, 내게도 상황이 복잡하다”라며 발로텔리를 일찍 스쿼드에서 제외한 배경을 설명했다.

발로텔리는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 1 10경기에 출전했지만 도움 하나를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스트라이커로서는 치명적이다. 해당 매체는 발로텔리의 마르세유 이적 시도가 좌절되면서 정신적인 타격을 입은 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경기 도중 비에이라 감독에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비에이라 감독은 발로텔리가 당장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부진에 대해서는 “이적에 실패한 뒤 그는 잘 하고 싶어 했지만, 우리는 곧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의 계약을 존중할 것이나, 해결책을 찾아야만 한다. 단장과 이사가 그의 에이전트와 이 상황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로텔리는 구단과 마찰로 인해 새로운 팀과 계약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지난여름에도 마르세유로 이적을 추진했던 발로텔리의 마음이 제대로 상한 것으로 보인다. 정신적으로 힘든 발로텔리가 니스가 마련한다는 해결책으로 마음과 몸을 모두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