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고희진 정관장 감독 '선수들 자랑스러워…김연경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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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고희진 정관장 감독 "선수들 자랑스러워…김연경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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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고희진 정관장 감독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흥국생명이 우승을 확정하는 점수를 올리자, 잠시 아쉬움 섞인 탄성을 내뱉었던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곧 밝은 표정으로 선수들을 다독였다.
누구보다 패배가 아팠지만, 고 감독은 애써 웃었다.
부상 투혼을 펼친 정관장 선수를 다독이고, 챔피언 흥국생명을 향한 축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정관장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 방문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2-3(24-26 24-26 26-24 25-23 13-15)으로 패했다.
인천에서 벌인 1, 2차전을 내주고, 대전에서 3, 4차전을 따낸 정관장은 다시 인천에서 끝장 승부를 벌였다.
마지막 5차전은 5세트에서야 승패가 결정됐다. 5세트의 점수 차는 2점이었다.

2005시즌 초대 챔피언에 오른 정관장은 2009-2010, 2011-2012시즌에 이어 네 번째 우승 트로피 수집을 노렸다.
하지만,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정관장은 아포짓 스파이커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무릎), 세터 염혜선(무릎), 아웃사이드 히터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발목), 리베로 노란(허리)이 통증을 감내하며 코트를 누볐다.
고 감독은 챔피언결정전 내내 선수들에게 고마워했다.
5세트가 끝난 뒤에도 고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온 것도 대단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명승부를 펼친 건 더 대단하다"고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그는 흥국생명과 김연경도 예우했다.
고희진 감독은 "흥국생명의 우승을 축하한다. 한국에 돌아온 뒤 우승을 열망했던 김연경도 화려하게 시즌을 마무리한 것을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고 감독은 "5세트 막판(13-11, 14-13)에서 김연경이 몸을 던지는 수비를 했다. 그 수비가 흥국생명의 우승을 만들었다"고 김연경의 '수비'를 흥국생명 우승의 요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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