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토트넘의 무사 시소코 올해의 선수 후보로 급부상 

토트넘의 무사 시소코(29)가 구단 올해의 선수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의 한 매체는 시소코가 올 시즌 핵심선수로 올라선 손흥민보다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16년 3,150만 파운드(약 467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입단한 시소코는 기대만큼 빠르게 적응하지 못했다.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경기를 펼치는 시소코는 자신의 장점을 펼치지 못하고 주전경쟁에서 밀렸다.

이에 터키 트라브존스포르 임대 이적설이 나오는 등 시소코의 거취는 불분명했다. 하지만 시소코는 간간이 주어진 기회를 통해 부활했고 토트넘 중원의 핵심선수로 거듭날 수 있었다.

이번 시즌에는 공격 포인트가 많지는 않지만 리그 23경기(선발 21) 2도움, 챔피언스리그 5경기(선발 4)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이에 영국 'HITC'는 7일자 기사를 통해 시소코가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거론될만했다고 주장했다. HITC가 거론한 선수는 시소코를 비롯해 해리 케인, 손흥민 등 3명이다.

'HITC'가 주목한 시소코의 강점은 꾸준함이었다. 'HITC'는 이번 시즌 해리 케인이 빠진 기간 동안 맹활약을 펼쳤던 손흥민과 시소코를 비교했다.

이 대목에서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을 비롯해 케인이 빠져있던 기간 동안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고 칭찬하면서도 "구단 올해의 선수상은 지난 8월만 하더라도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누군가(시소코)에게 돌아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손흥민이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지난해 10월 웨스트햄과 치른 리그컵 경기 전까지 골을 넣지 못한 부분이 있다. 다시 말하면 시즌 내내 높은 수준을 유지했던 시소코만큼 꾸준하지 못했다는 말이다"라면서 손흥민이 다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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