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도우미에서 곽윤기 동료로' 곤살레스 "푸이그 만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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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도우미에서 곽윤기 동료로' 곤살레스 "푸이그 만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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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도우미에서 곽윤기 동료로' 곤살레스

'류현진 상대 홈런 기록' 곰스 "운이 좋았을 뿐…류현진은 대단한 투수"

(영종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많은 메이저리거가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을 통해 '한국'에 관해 배웠다.

한국 야구팬들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류현진을 보며 여러 빅리거와 익숙해졌다.

류현진과 5년 동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뛴 에이드리언 곤살레스(40)와 류현진에게 3점 홈런을 친 자니 곰스(42)가 한국을 찾았다.

1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컬처파크에서 열리는 'FTX MLB 홈런더비 X'에 참가하고자 입국한 곤살레스와 곰스는 1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곤살레스는 "한국은 처음 방문했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함께 뛴 박찬호, 다저스 동료 류현진, 다저스 직원 마틴 김 등을 통해 한국에 관해 많이 들었다"며 "서울 시내로 나가서 한국의 문화도 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저스에서 뛸 때 한국 팬들은 곤살레스를 '류현진 도우미'라고 불렀다.

류현진이 빅리그 첫 승을 거둔 2013년 4월 8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곤살레스는 4타수 3안타 4타점을 올렸다.

곤살레스의 빅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1천929경기 타율 0.287, 317홈런, 1천202타점이다.

곤살레스는 "내가 한국에서 '류현진의 도우미'라고 불리는 걸 모르고 있었는데, 류현진과 마지막으로 함께 뛴 2017년에 류현진이 '한국에 네 팬이 많다'고 알려줬다"고 회상했다.

그는 "류현진은 포수 사인을 받으면 지체하지 않고 공을 던지고, 공격적인 투구를 한다. 류현진이 등판하는 날에는 야수들이 더 집중할 수 있다"며 "내가 류현진이 등판할 때 더 좋은 결과를 낸 비결"이라고 류현진을 칭찬하기도 했다.

홈런더비X에서 곤살레스는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쇼트트랙 올림픽 메달리스트 곽윤기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팀을 이룬다.

둘은 지난 7월 런던에서도 함께 뛰었다.

곤살레스는 "야구가 쇼트트랙과 달리 손과 '공을 보는 눈'을 활용한 스포츠에서 곽윤기에게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그가 스윙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아졌다"며 "런던 대회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새로운 한국 동료' 곽윤기를 응원했다.

현재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는 야시엘 푸이그도 곤살레스의 '전 동료'이자 친구다.

"푸이그는 잘 지내고 있나"라고 취재진에게 물으며 기자회견장에 웃음을 번지게 한 곤살레스는 "푸이그는 지금도 가깝게 지내는 좋은 친구다. KBO리그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말을 들어서 취재진에게 안부를 물었다. 내일 푸이그와 만나 식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스턴 레드삭스 레전드로 홈런더비X에 출전하는 곰스는 2013년 8월 25일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당시 다저스 선발 류현진에게 3점 홈런을 쳤다. 곰스와 류현진의 빅리그 맞대결 성적은 2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이다.

곰스는 "빅리그에서 만난 한국 선수들은 '예리한 플레이'를 했다. 특히 류현진은 다양한 구종을 모두 잘 던진다"며 "내가 류현진에게 홈런을 치긴 했지만, 운이 좋았을 뿐이다. 류현진은 대단한 선수고, 다른 한국 선수들도 놀라운 재능을 갖췄다"고 MLB에서 만난 한국 선수들의 모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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