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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제13회 이사부장군배 삼척그레이트맨 철인3종대회가 22일 강원 삼척시 근덕면 맹방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시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및 체력 증진 등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철인3종협회에 선수등록을 완료한 총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바다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의 코스를 완주하는 스탠더드 코스 연령별 개인전과 같은 코스를 3인이 한 팀이 되어 완주하는 스탠더드 코스 릴레이로 진행된다.

대회는 22일 오전 8시 수영 코스부터 진행해 오후 1시에 종료될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은 대회 전날인 21일 오후부터 등록 및 코스 설명회에 참가, 코스를 사전 점검할 수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 캡처]

이번 대회에서 수영은 롤링스타트 방식으로 출발해 1시간 이내에, 사이클은 수영 경기 시작 후 2시간 30분 이내에, 달리기는 경기 시작 후 3시간 30분 이내에 종료해야 한다.

수영 및 사이클 컷오프 선수는 칩을 반납하고 다음 경기에 뛸 수 없다.

특히, 이번 철인3종대회에는 tvN 예능프로 무쇠소녀단의 진서연, 유이 등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두경 체육과장은 20일 "대회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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