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팀 동료 "우레이, 호날두-메시처럼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되길 바란다" 

중국이 우레이(RCD 에스파뇰)의 이적으로 연일 떠들썩하다.

상하이 상강 미드필더 차이후이캉은 30일 중국 ’시나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친한 친구로서 우레이가 빅리그에 진출해 너무 기쁘다. 최선을 다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처럼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우레이의 스페인 진출은 상하이에서 뛴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 27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것이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유럽에서 뛰던 쟁쟁한 공격수가 많은 중국 슈퍼리그에서 이룬 성과였다.

리그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중국 대표팀에 합류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도 출전했다. 필리핀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2골을 넣으며 활약했지만, 어깨 부상을 당해 이후 경기부터 별다른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그동안 활약을 눈여겨 보던 에스파뇰은 지난 28일 우레이와 3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구단은 “우레이 영입으로 중국 내에서 에스파뇰의 인기가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중국 언론은 우레이의 유럽 진출을 연일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우레이 역시 지난 28일 ‘CCTV’와 인터뷰에서 “유럽 진출은 나의 꿈이었고, 앞으로의 생활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