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꿈꾸는 나상호 "서울서 목표 이루고 새로운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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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꿈꾸는 나상호 "서울서 목표 이루고 새로운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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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꿈꾸는 나상호

"서울 스쿼드, 울산·전북에 밀리지 않아…올 시즌 기대해달라"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27)는 개막이 임박한 2023시즌 팀의 반등을 이끌고 더 큰 무대로도 나서보고 싶은 의지를 밝혔다.

나상호는 22일 서울 강동구 HJ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리그 미디어캠프 기자회견에서 "해외 리그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늘 있지만, 상황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다"라며 "서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서 저의 새로운 도전에서 서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상호는 파울루 벤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부임한 2018년부터 꾸준히 기회를 얻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출전했다.

월드컵 이후엔 그리스나 미국 등 해외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현재까진 2019∼2020년 일본 FC도쿄에서 뛴 게 나상호의 유일한 외국 리그 경력이다.

김민재(나폴리), 황인범(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1996년생 동갑내기 동료들이 유럽 무대에 안착해 활약하는 건 나상호에게 '새로운 도전'을 꿈꾸게 하는 자극제가 된다.

"친구들이 해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저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나상호는 "친구들이 나갔기 때문에 저도 나가야 한다기보다는 더 강하게 마음먹어야 한다. 새로운 목표와 도전을 위해 저 자신을 강하게 다뤄야 버텨내고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선수는 '자신감'으로 축구를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안 된다. 계속 노력하면서 자신의 장점도 잘 알아야 경기를 더 잘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 것 같다"며 "월드컵을 통해 저도 그런 것을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경험하고 큰 꿈을 품으며 맞이하는 새로운 시즌 나상호의 자신감은 어느 때보다 강하다. 지난 시즌 팀의 부진 속에 주축 선수로서 책임감을 짊어져야 했던 그에게 올해는 황의조, 임상협 등 든든한 동료들이 더 생겼다.

나상호는 "의조 형을 비롯해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왔고, 모든 선수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탁월한 조건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그는 "전북 현대나 울산 현대가 계속 리그 우승을 다퉈왔는데, 스쿼드로는 저희도 그 팀에 밀리지 않는 것 같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그 팀들보다 잘 만들어낼 자신 있다"며 "강점을 살려 그런 팀들을 만나서 이기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나상호는 "순위에 얽매이고 싶지는 않다. 물론 중요하지만, 즐겁게 재미있게 하다 보면 자동으로 따라오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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