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황희찬 "대표팀의 '중간' 96년생, 긍정 에너지 불어넣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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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황희찬 "대표팀의 '중간' 96년생, 긍정 에너지 불어넣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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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황희찬

"4년 전보다 경험 쌓여 발전…좋은 공격 장면 많이 보이겠다"

(도하=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축구 대표팀에는 1996년생 선수들이 여럿 포함돼있다.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나폴리)를 필두로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조유민(대전), 나상호(서울) 등이 모두 26세 동갑내기다.

2016년부터 A매치 49경기에 출전한 '중견 국가대표'인 황희찬(울버햄프턴)도 그중 한 명이다.

대표팀이 담금질 중인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17일 만난 황희찬은 "1996년생이 대표팀의 '딱 중간'인 것 같다. 동생들에게는 편하게 해주려고 많이 노력하고, 형들에게도 잘하면서 저희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래 친구들이 많은 만큼 긍정적인 분위기를 많이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 긍정적인 모습, 활력을 불어넣는 모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희찬, 김민재, 황인범 등은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 중용돼 온 선수들이기도 하다. '분위기 메이커' 역할 이상으로 그라운드 위에서 이들의 활약이 대표팀의 성공적인 월드컵을 위해선 필수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때 조별리그 3경기 출전했던 황희찬은 이후 4년의 성장을 이번 대회에서 풀어내겠다는 각오다.

황희찬은 "저번 월드컵 때는 많이 떨렸는데, 그때와는 느낌이 다르다. 4년 동안 여러 팀과 감독, 선수들을 경험하며 스스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며 "월드컵에 처음 오는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팀에 보탬이 되는 부분을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4년 동안 벤투 감독님과 계속 함께하고, 같이 해 온 선수들도 많다는 게 우리에게는 장점이다. 지는 경기도 있었지만, 팀이 단단해지고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그런 4년의 준비를 보여드릴 무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대 팀에 좋은 선수가 많지만, 우리 팀에도 좋은 능력을 보여줄 선수들이 많다. 스스로 많이 믿고 있다"며 "각자의 기량만 충분히 펼쳐낸다면 창의적 모습, 좋은 공격 장면을 많이 만들 수 있을 듯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 한국의 첫 득점은 누가 할 것 같냐'는 질문엔 "저도 이번 대회에 골을 많이 넣었으면 좋겠지만, 팀 전체가 실점하지 않고 골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며 선전 의지를 대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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