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재활 막바지' 진상헌 '플레이오프, 꼭 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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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재활 막바지' 진상헌 "플레이오프, 꼭 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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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재활 막바지' 진상헌  

대한항공 주전 센터 진상헌(가운데).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저, 꼭 뛰고 싶습니다."

 

아직 왼손으로는 공을 때리지 못하지만, 대한항공 센터 진상헌(32)은 플레이오프에서 상대 공격을 블로킹하는 장면을 떠올린다.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1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만난 진상헌은 "결정은 감독님께서 하시지만 '꼭 뛰고 싶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진상헌은 지난달 6일 우리카드전에서 블로킹을 하다 왼손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포스트시즌 출전 가능성이 희박했다. 

 

그러나 진상헌은 힘을 냈다.

 

그는 "꾸준히 검진을 한다. 최근 손등뼈가 붙었다는 진단이 나왔다"며 "사실 많이 아팠다. 그런데 아픈 만큼 성숙해진 것 같다. 무엇보다 코트 위에서 뛰는 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잘 알게 됐다"고 했다.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대한항공은 18일부터 삼성화재와 3전2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진상헌은 "우리 팀이 후반기에 정말 잘했다. 기세가 오른 동료들과 함께 봄배구를 치르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오르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에 패한 기억도 진상헌의 의욕을 키운다.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진상헌은 "삼성화재와 잘 싸우고, 현대캐피탈과 리턴 매치를 하고 싶다. 그 자리에 내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진상헌은 이번 시즌 세트당 0.480개의 블로킹 성공을 기록한 대한항공의 주전 센터다. 진상헌이 복귀한다면 플레이오프 상대 삼성화재와 공중전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다.

 

선수의 의욕만큼이나, 회복 속도도 빠르다.

 

이날 진상헌은 왼손을 철저하게 보호하면서도 동료와 함께 훈련했다. 오른손으로는 공격 시도도 했다.

 

진상헌은 "꼭 뛰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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