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정성룡, J리그 가와사키와 재계약 "더 많은 트로피 들겠다"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수호신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성룡 골키퍼가 구단과 재계약했다. 

가와사키 구단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성룡과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계약기간은 2019년 2월2일부터 2020년 1월1일까지다. 이로써 정성룡은 J리그 4번째 시즌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2016년 수원삼성을 떠나 가와사키에 입단한 정성룡은 곧바로 주전 수문장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 역시 정규리그만 31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의 리그 2연패를 견인했다. 시즌이 종료된 뒤 J리그1 베스트11 GK 부문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정성룡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와사키에 온지 4년이 된다. 지난해 리그 2연패에 성공했지만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