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연승' 추일승 감독 "송교창·이대헌 '농구 IQ'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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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컵 연승' 추일승 감독 "송교창·이대헌 '농구 IQ'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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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컵 연승' 추일승 감독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에서 중국에 이어 대만도 잡아낸 남자 농구대표팀의 추일승 감독은 송교창(상무)과 이대헌(한국가스공사)의 활약을 칭찬했다.

추 감독은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대만과 2022 아시아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마치고 "두 선수는 키가 크지만 외곽 수비 능력이 뛰어나고 '농구 지능지수'(IQ)가 좋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강호' 중국에 12점 차로 이긴 대표팀은 이날 대만을 87-73으로 제압, 2연승을 달리며 순항을 알렸다.

전반 종료 시점 51-35로 앞선 한국은 3쿼터 한 때 22점까지 점수 차를 벌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대만은 42%의 슛 성공률과 23%의 3점 성공률에 그쳐 공격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대만으로서는 공격을 이끄는 첸잉춘, 리우쳉 등 앞선 선수들이 허훈(상무), 이대성(한국가스공사), 송교창 등의 압박 수비에 고전한 것이 뼈아팠다.

3쿼터 5분 여께 송교창의 수비를 벗겨내지 못한 리우쳉이 밀려나면서 던진 슛이 골대도 스치지 못하고 떨어진 장면이 대표적이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이대헌 역시 적극적으로 박스아웃에 나서며 제공권 장악에 힘을 보탰다.

라건아가 양 팀 최다인 12개 리바운드를 잡아낸 가운데 한국은 대만보다 12개 많은 45개 리바운드를 따냈다.

이대헌도 20분 만에 공격 리바운드 3개를 비롯해 총 6개 리바운드를 잡았다.

추 감독은 "둘 다 좋은 수비를 보여줘 오늘 팀 수비에도 큰 도움을 줬다"며 "선수들이 (핸들러) 압박, 제공권 장악을 잘 해줘서 일찍 승기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날 3점 4개를 포함해 14점을 올리며 승리에 공헌한 허웅(KCC)도 추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서 "2쿼터부터 점수 차가 벌어져 후반 마음 편하게 경기했다"고 말했다.

현지 취재진은 한국프로농구(KBL) 최고 인기스타인 허웅에게 인도네시아에서도 인기가 많다며 현지 팬들의 응원을 받은 소감을 물었다.

허웅은 "4년 전 아시안게임을 위해 왔을 때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며 "그 사이 한국 농구가 아시아에서 인기가 많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홈에서 경기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저 말고도 팀의 모든 선수를 사랑해주셔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많이 찾아와주시면 승리로 보답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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