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점프' 전북 김상식 감독 "똘똘 뭉치는 문화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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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점프' 전북 김상식 감독 "똘똘 뭉치는 문화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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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점프' 전북 김상식 감독

임대 만료되는 풀백 김진수 두고는 "바짓가랑이라도 잡겠다"

(수원=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시원찮은 경기력 속에서도 프로축구 K리그1 2위로 올라선 데 대해 전북 현대의 김상식 감독은 "어려울수록 똘똘 뭉치는 팀의 문화 덕"이라고 말했다.

전북은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수원FC에 1-0으로 신승했다.

전북은 리그 11위로 처져있는 수원FC에 고전하다가 후반 26분 나온 곽윤호의 자책골로 이겼다.

전북은 베트남에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를 소화하고서 한국으로 돌아온 뒤 공격력이 크게 저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ACL 뒤 정규리그 5경기에서 매 경기 1골만 넣었다.

대신 끈질긴 수비 덕에 3승 2무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기어이 울산 현대(승점 33)에 이은 2위(승점 25)로 올라섰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전북은 해야 하는 것은 해내는 팀"이라면서 "어려울수록 똘똘 뭉치는 팀의 문화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에는 불만 있는 선수보다는, 고참부터 막내까지 솔선수범하며 뭉치는 선수가 많다"면서 "어떻게 해야 위기를 극복하고 이길 수 있는지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체력 저하 문제에 대해서는 "개선해서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김 감독은 올 시즌부터 훈련 시간을 바꾸는 등 팀 운영에 큰 변화를 몇 가지 줬다고 한다. 그중에서 가장 큰 것은 합숙을 없앤 것이다.

김 감독은 "올해 들어 선수들에게 자율권을 더 주는 방향으로 팀 운영 방침에 변화를 줬다"면서 "선수들에게 운동 외에도 자기 계발과 문화생활을 할 시간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선수들이 변화에 따른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면서 "(A매치 휴식기에) 훈련을 통해 체력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 베테랑 풀백 김진수는 올여름을 끝으로 임대 기간이 만료된다. 이대로라면 원소속팀인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돌아가야 한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김진수가 돌아간다고 하면, 바짓가랑이라도 잡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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