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벨호', 동아시안컵 마치고 귀국…8월 말 재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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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벨호', 동아시안컵 마치고 귀국…8월 말 재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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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벨호', 동아시안컵 마치고 귀국…8월 말 재소집

동아시안컵서 1승 1무 1패…3위로 대회 마무리

'대만전 부상' 지소연·임선주, 휠체어 타고 귀국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19∼26일 일본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여자부 대회를 치르고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잉글랜드 리그에서 뛰는 조소현(토트넘)은 곧장 영국으로 향했고, 그를 제외한 23명의 선수와 코치진이 국내로 돌아왔다.

전날 대만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지소연(수원FC)과 임선주(현대제철)는 휠체어를 탄 채 입국장에 들어섰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소연은 무릎과 발목 염좌, 임선주는 허벅지 근육 부상이 의심된다.

일본 현지에서 엑스레이(X-ray)를 촬영한 결과 두 선수 모두 뼈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국내에서 다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05년 동아시안컵 여자부 대회 원년 우승팀인 한국은 17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했으나, 1승 1무 1패(승점 4)로 일본(승점 7·2승 1무), 중국(승점 5·1승 2무)에 이어 3위를 기록해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다.

일본과 첫 경기에서 1-2로 패한 우리나라는 중국과 2차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고, 마지막 3차전에서 대만을 4-0으로 완파해 1승을 따냈다.

아시아 강호로 꼽히는 일본, 중국을 상대로 비교적 잘 맞서는 듯했지만, 골 결정력과 후반 수비 집중력에서 약점을 드러낸 게 아쉬웠다.

이는 대표팀이 2023년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며 보완해가야 할 숙제다.

벨 감독은 동아시안컵을 마친 뒤 "우리가 이번 대회에서 제일 (경기력이) 나은 팀이었다"면서도 "확실한 결정력과 자신감이 필요하다. 아직도 우리 선수들이 '언더독 마인드'를 편하게 여기는 것 같다. 우리는 계속 앞으로 가야 하고, 정신적, 육체적, 체력적으로 강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은 다음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이 시작되는 8월 말께 다시 소집될 예정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아직 해외팀과 평가전 등에 관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에 앞서 대표팀 선수들은 각 소속팀에서 남은 시즌 일정을 소화한다.

한 달여간 휴식기에 들어간 국내 여자실업축구 WK리그는 다음 달 18일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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