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목포서 개막…8일까지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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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목포서 개막…8일까지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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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목포서 개막…8일까지 열전

9천578명 선수단 참가…역대 최대 규모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점화

(목포=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3일 오후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성화 봉송주자가 최종 주자에게 성화를 전달하고 있다. 2023.11.3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애인 선수들의 꿈과 열정의 무대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체전)가 3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높이 퍼져라 전남의 소리'를 주제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은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다.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주제 공연,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엔 31개 종목(선수부 28개, 동호인부 18개)이 펼쳐지며 선수 6천61명, 임원 및 관계자 3천517명 등 총 9천57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는 주 개최지 목포를 비롯해 전남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8일까지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대신 읽은 기념사를 통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최근 건립된 목포 반다비체육센터처럼 정부는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을 늘리는 등 장애인의 스포츠 권리를 더욱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대표 선서

(목포=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3일 오후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선수대표가 선서하고 있다. 2023.11.3 iso64@yna.co.kr

이날 개회식엔 장미란 차관을 비롯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김영록 전남 도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록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장애인체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국민 대통합의 스포츠 대축제"라며 "선수 여러분 모두가 더 큰 꿈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는 새 역사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진완 회장은 "지난주 막을 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선 전국장애인체전을 통해 성장한 200여명의 선수가 우수한 경기력을 펼쳐 종합 4위의 쾌거를 달성했다"라며 "이번 대회에서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모두가 발전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축포

(목포=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3일 오후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개막선언과 함께 축포가 터지고 있다. 2023.11.3 iso64@yna.co.kr

이번 대회엔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 행사가 펼쳐진다.

목포종합경기장 인근에선 스포츠 체험형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인 '드림 패럴림픽'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휠체어 배드민턴, 보치아, 쇼다운 등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아울러 장애인 인권 의식을 함양하는 '장애인스포츠 인권 페스티벌'도 운영한다.

장애인체전은 1981년 처음으로 열렸으며 2016년부터는 동호인 선수들도 함께하고 있다.

이번 대회엔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3관왕인 사이클 김정빈, 탁구 서수연 등 국가대표 선수 다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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