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5차전 결의 불태우는 kt 벤자민 "팀 승리 위해 무엇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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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5차전 결의 불태우는 kt 벤자민 "팀 승리 위해 무엇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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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5차전 결의 불태우는 kt 벤자민

kt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

[촬영 홍규빈]

(창원=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kt wiz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5차전을 향한 결의를 일찍이 불태우고 있다.

NC 다이노스에 1승 2패로 밀리고 있는 kt는 3일 열리는 4차전을 잡아야 5차전을 치를 수 있다. 5차전 선발투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벤자민은 지난달 31일 PO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4차전을 앞두고 만난 벤자민은 "5차전에 올라간다면 최고의 투수인 (에릭) 페디와 맞대결을 할 것 같다"면서 "나는 그 선수와 싸우는 게 아니라 나 자신과 싸울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NC가 불펜 투수를 조금 빨리 꺼내도록 한다면 우리 팀에도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2차전과 어떤 차이점을 가져갈 것인지 묻자 "그런 게 있다면 공개적으로 말할 순 없다"고 말하며 웃은 뒤 "내 메커니즘에 집중하며 나만의 투구를 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PO 2차전은 왼팔 통증을 겪던 벤자민이 25일 만에 치른 실전이기도 했다. 그런데 5회초 강습타구에 허벅지를 맞는 불운도 겹쳤다.

벤자민은 몸 상태를 100% 회복했다고 안심시켰다.

벤자민은 "사실 목의 신경 문제가 있었는데 의사와 트레이너가 많이 도와줘서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다"면서 "타구에 맞은 것도 2, 3일 동안은 뭉쳤는데 오늘 불펜 투구를 해보니 아프지도 않고 몸 상태가 완벽하다"고 전했다.

이날 kt의 선발 투수는 PO 1차전 이후 나흘 만에 등판하는 윌리암 쿠에바스다.

지난 시즌 벤자민의 헌신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벤자민은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이끈 뒤 이틀만 쉬고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불펜 등판했다. 그리고 사흘만 쉬고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벤자민은 "시즌 말미에 몇 경기 안 남은 상태에서 최대한 나가서 던지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물론 어려운 일이지만, 좋은 불펜진을 믿고 팀의 승리를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투하는 kt 선발 벤자민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1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플레이오프(PO) 2차전 NC 다이노스와 kt wiz의 경기. kt 선발 투수 벤자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3.10.31 yato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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