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강철 감독 "직구만 놓고 보면 안우진보다 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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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 "직구만 놓고 보면 안우진보다 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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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

내년 3월 WBC 앞두고 대표팀 발탁 '눈독'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kt wiz 이강철(56) 감독은 다른 팀 선수의 경기력까지 놓치지 않고 점검해야 한다.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이 감독의 '레이더'에 포착된 투수는 두산 베어스 오른손 투수 곽빈(23)이다.

곽빈의 시즌 성적은 6승 8패 122이닝 평균자책점 3.69로 한눈에 봐서는 평범한 3선발의 성적이다.

그러나 후반기 성적만 놓고 본다면 3승 1패 40⅔이닝 평균자책점 2.21로 '특급'이다.

곽빈은 1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도 최고 시속 155㎞ 강속구를 앞세워 6⅓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 감독은 1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직구 하나만 놓고 본다면 안우진보다 곽빈이 낫다고 본다"고 했다.

올해 KBO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에이스로 성장한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4)은 최고 시속 160㎞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앞세워 경이로운 삼진 행진을 펼친다.

현재 삼진 196개를 잡은 안우진은 4개만 추가하면 2012년 한화 이글스에서 210개를 잡아낸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 이후 10년 만에 '국내 선발 200탈삼진'을 기록한다.

그러나 이 감독은 "다른 공까지 포함하면 모르겠지만, 직구만 던진다고 하면 곽빈은 리그의 어떤 투수보다 좋다. 기술위원회에서 판단할 일이지만, 내년 WBC에서 활약이 기대된다"까지 칭찬했다.

시즌이 끝난 뒤 11월에는 메이저리그 올스타팀과의 맞대결도 기다린다.

이 감독은 "곽빈은 WBC 나가기 전에 서울에서 메이저리그 올스타 경기를 경험해보면 더 좋을 것"이라고 했다.

'국가대표' 곽빈을 생각하면 행복한 이 감독이지만, '두산' 곽빈은 피하고 싶은 상대다.

곽빈의 선발 로테이션을 따져보던 이 감독은 27∼28일 수원에서 두산과 맞대결에 등판이 예상되자 "왜 또 우리랑 경기할 때 나오나"라며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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