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차포 떼고 DB 제압…오세근 69% 성공률로 2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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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차포 떼고 DB 제압…오세근 69% 성공률로 2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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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차포 떼고 DB 제압…오세근 69% 성공률로 24점

현대모비스 안방 접전서 승리…한국가스공사 니콜슨 42점 분전

프로농구 SK 선수들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주축들의 줄부상에도 선두 원주 DB를 제압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SK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DB를 76-68로 제압했다.

23승째를 올린 SK(10패)는 선두 DB(26승 7패)를 3경기 차로 추격했다.

동시에 3위 창원 LG(20승 12패)를 2경기 반 차로 따돌리고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프로농구에서는 정규리그 1, 2위 팀이 4강 PO로 직행한다.

SK는 간판 김선형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지난 18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안영준이 무릎 인대가 끊어지는 악재를 맞았다.

슈터 허일영도 무릎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 SK는 전희철 감독이 개막 전부터 주전으로 점찍은 5명 가운데 3명이 빠진 채 DB를 맞았다.

SK의 전력이 약해진 터라 DB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쪽은 SK였다.

전반에만 16점 8리바운드를 쓸어 담은 자밀 워니를 앞세워 SK는 42-36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았다.

DB의 높이에 맞서 최부경-오세근-워니를 동시 가동한 전략이 맞아떨어진 덕이었다. 특히 강상재가 전반 4점으로 부진하며 전략이 효과를 봤다.

3쿼터에는 오세근이 4개의 슛을 모두 적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SK는 수비에서도 3쿼터 DB의 필드골 성공률을 35%까지 떨어뜨리며 득점을 15점으로 억제했고, 쿼터 종료 직전 16점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오재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쿼터 시작과 함께 오세근이 침착한 골 밑 마무리로 69-51을 만들자 흥이 오른 홈팬들이 SK와 오세근의 이름을 연호하며 열광했다. 이날 잠실학생체육관에는 5천205명의 관중이 입장해 좌석이 모두 동났다.

오세근은 필드골 성공률 69%를 기록하며 24점을 넣는 정교한 슛 감각을 자랑했다. 24점은 오세근의 올 시즌 최다 득점이다.

워니도 20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 밑에서 중심을 잡았다. 직전 경기에 36점을 폭발한 가드 오재현은 11점을 넣었다.

DB에서는 필리핀 가드 이선 알바노가 21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유일하게 평균 득점이 90점이 넘어 올 시즌 최고 공격팀으로 꼽히는 DB는 이날 SK의 수비에 고전하며 68점에 그쳤다.

필드골 성공률도 39%까지 떨어졌고, 실책도 10개를 저질렀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안방에서 접전 끝에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1-88로 꺾고 5할 승률을 맞췄다.

16승 16패의 6위 현대모비스는 5위 부산 KCC(16승 14패)와 격차를 1경기로 줄였다.

반면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던 한국가스공사(11승 21패)는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9위로 미끄러졌다.

니콜슨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모비스에서는 게이지 프림이 22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로 기록됐다.

가드 이우석(11점)과 박무빈(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제 몫을 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외국 선수 앤드류 니콜슨이 42점 9리바운드를 폭발하며 고군분투했으나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12점을 올린 김낙현을 빼고는 아무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후반 경기가 치열해지자 양 팀 선수들 사이 신경전도 나왔다.

4쿼터 초반 공을 두고 경합하는 상황에서 프림이 듀반 맥스웰을 강하게 밀쳐 맥스웰이 벤치로 굴러떨어졌다. 맥스웰이 격하게 화를 내며 심판에 항의한 가운데 프림에게는 U파울(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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