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올스타전서 '51점 괴력'으로 MVP…워니 "뛰어보니 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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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올스타전서 '51점 괴력'으로 MVP…워니 "뛰어보니 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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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올스타전서 '51점 괴력'으로 MVP…워니

'솔로지옥' 멤버 응원 받은 이관희 "팬들도 좋아하실 것 같아 불렀어요"

올스타전 MVP 자밀 워니

(고양=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공아지팀 자밀 워니(SK)가 MVP 트로피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1.14 andphotodo@yna.co.kr

(고양=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프로농구에서 보내는 5번째 시즌에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선 자밀 워니(SK)가 소속팀에서보다 더한 득점력을 뽐내며 '왕별'로 우뚝 섰다.

워니는 1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공아지팀'의 일원으로 출전, 무려 51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펄펄 날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019-2020시즌부터 SK 유니폼을 입고 KBL 무대에서 뛰어 온 워니는 앞선 4시즌 중 세 차례나 외국인 MVP를 거머쥘 정도로 맹활약했으나 올스타전에 출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즌에도 평균 득점 전체 1위(26.1점), 리바운드 3위(11.3개)로 위력을 떨치는 그는 이날은 더 맹렬하게 골대를 노렸다.

4쿼터까지 이미 40점을 넣었고, 양 팀이 승부를 가리지 못해 이어진 연장전에서 팀의 17점 중 3점포 3방을 포함해 11점을 책임져 135-128 승리에 앞장섰다.

만원 관중 속 올스타전

(고양=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공아지팀 자밀 워니(SK)가 덩크슛하고 있다. 2024.1.14 andphotodo@yna.co.kr

51점은 2005-2006시즌 리 벤슨이 남긴 62점에 이은 KBL 올스타전 역대 최다 득점 2위에 해당한다.

워니는 "지난 4년 동안은 올스타전을 지켜봐 오기만 했는데, 직접 뛰어보니 다르더라"면서 "중간에 여러 이벤트가 열려 집중할 수 없었는데, 4쿼터엔 경기가 이어지며 집중력이 커지고 이기고 싶다는 마음도 커져 제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고 자평했다.

특히 "예전에 뛴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최준용(KCC)과도 1년 만에 호흡을 맞췄는데 새롭더라"면서 "도움을 준 덕분에 MVP도 받은 것 같다"고 공을 돌렸다.

그는 "한국에서 뛰는 동안 계속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올스타로 뽑혀서 기쁘고 외국인 선수로서 좋은 사례를 남긴 것 같다"며 "팬들이 항상 보내주시는 응원 메시지에 감사하며, 더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덩크슛 바라보는 이관희

(고양=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 예선전에서 이관희(LG)가 덩크슛을 바라보고 있다. 2024.1.14 andphotodo@yna.co.kr

워니 외에 장내·외에서 빛난 별로는 중계방송사에서 선정하는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은 이관희(LG)가 있었다.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 출연으로 유명세를 치른 이관희는 이날 경기장에 솔로지옥 출연자들을 초청하고, 게임 이벤트에 함께 참여하는 등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3쿼터 잠시 선수로 나선 소속팀의 조상현 감독과 코트에서 맞대결을 벌이다가 조 감독을 넘어지게 한 장면 등도 팬들의 뇌리에 남았다.

이관희는 "올해는 올스타전에서 빠질 뻔해서 서운했는데, 참석하게 됐다. 즐기자는 생각으로 왔기에 팀의 패배는 아쉽지만 즐거운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솔로지옥' 친구들이 농구를 보고 싶다고 해서 KBL에 부탁드려 초대했다. 많은 분이 재밌게 봐주신 방송이라 팬들도 좋아하실 것 같았다"고 설명한 그는 "다 오진 못 했지만, 팬 서비스의 하나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조 감독과의 대결에 대해선 "두 번 넘어뜨렸으니 제가 이겼다고 생각한다. 제 슛을 블록하시라고 알려드리기까지 했는데 점프를 못 하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었으나 이관희는 "내일부턴 다시 말을 잘 듣겠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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