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 잃었지만…전인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3R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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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 잃었지만…전인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3R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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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 잃었지만…전인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3R도 선두

최혜진·김세영은 3타 차 공동 2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타수를 잃으며 주춤했으나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전인지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천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 더블 보기 하나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적어낸 전인지는 공동 2위에 3타 앞선 선두를 달렸다.

1라운드 8언더파를 몰아쳐 2위와 5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선 뒤 2라운드 땐 6타 차로 달아났던 전인지는 이날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사흘 내내 리더보드 맨 위를 놓치지 않으며 3년 8개월 만의 LPGA 투어 승수 추가 희망을 이어갔다.

전인지는 2015년 US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했고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라 LPGA 투어 통산 3승을 보유했다.

1∼2라운드 무서운 기세를 이어간 전인지는 많은 선수가 타수를 잃으며 고전한 이날 첫 홀(파4) 보기를 시작으로 쉽지 않은 하루를 보냈다.

전인지는 2번 홀(파3) 버디로 반등하는 듯했으나 7번 홀(파3)에서 다시 보기가 나와 전반에 한 타를 잃었다.

후반 들어서도 11번 홀(파5) 보기와 12번 홀(파4) 버디, 14번 홀(파4) 버디와 15번 홀(파4) 보기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전인지는 16번 홀(파5)에선 더블 보기를 써냈다.

깊은 러프에서 친 세 번째 샷이 왼쪽으로 빗나가 나무와 풀이 무성한 곳에 빠지자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 드롭하려 했으나 그래도 공을 치기 어려운 상황이라 결국 앞서 샷을 한 위치로 돌아가 5번째 샷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샷은 그린을 넘어갔고, 6번째 샷 만에 그린에 올린 뒤 한 차례 퍼트로 마무리했다.

이후 17∼18번 홀은 파로 지나갔다.

전인지를 3타 차로 뒤쫓는 공동 2위(5언더파 211타)엔 김세영(29), 최혜진(23)이 렉시 톰프슨(미국)과 함께 이름을 올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연속 대회 메이저 무승'이 깨질 가능성을 키웠다.

한국 선수들은 2020년 US오픈의 김아림(27) 이후 7개 대회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다.

이번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해 신인상 경쟁을 이어가는 최혜진은 이날 2타를 줄였고, 2020년 이 대회 우승자 김세영은 1타를 줄여 전인지를 추격했다.

해나 그린(호주)이 5위(4언더파 212타), 제니퍼 장(미국)과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공동 6위(3언더파 213타), 이민지(호주) 등은 공동 10위(2언더파 214타)로 뒤를 이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이날 1타를 줄여 최운정(32),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12위(1언더파 215타)에 자리했고, 김효주(27), 지은희(36), 신지은(30)은 공동 19위(이븐파 216타)다.

박인비(34)는 1타를 잃어 유소연(32), 이미림(32) 등과 공동 35위(2오버파 218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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