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사커루' 호주, 인도와 조별리그 1차전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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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사커루' 호주, 인도와 조별리그 1차전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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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사커루' 호주, 인도와 조별리그 1차전 2-0 승리

아시안컵 역대 처음 여성 심판이 주심 맡아

하프라인까지 나온 호주 매슈 라이언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3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호주와 인도의 경기. 호주 골키퍼 매슈 라이언이 하프라인 근처까지 나와 패스를 하고 있다. 2024.1.13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9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사커루' 호주가 약체 인도를 꺾고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호주는 1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후반에 2골을 몰아치며 2-0으로 승리했다.

2015년 대회에서 역대 첫 우승을 맛봤지만 2019년 대회에선 8강 탈락의 아쉬움을 남긴 호주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부터 승전고를 울리며 9년 만의 우승 도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반면 4개 팀이 출전한 1964년 대회 준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인 인도는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이변'을 꿈꿨지만 패배를 면치 못했다.

대회 역사상 첫 여성 심판 등장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3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호주와 인도의 경기. 아시안컵 역사상 첫 여성 주심을 맡은 일본의 요시미 야마시타 심판이 경기 시작 휘슬을 불고 있다. 2024.1.13 superdoo82@yna.co.kr

이날 경기는 아시안컵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인 야마시타 요시미(일본)가 주심을 맡았다.

야마시타 주심은 역시 여성 심판인 보조노 마코토, 데시로기 나오미(이상 일본) 부심과 호흡을 맞췄다.

야마시타 심판은 앞서 2022년 4월 치러진 전남 드래곤즈(한국)와 멜버른 시티(호주)의 2022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주심을 맡으며 'ACL 최초 여성 주심'으로 이름을 남긴 바 있다.

호주는 2022년 12월 4일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어 1-2로 패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 13개월여 만에 다시 섰다.

겨루기가 아닙니다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3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호주와 인도의 경기. 호주 키아누 배커스와 인도 수닐 체트리이 볼경합을 벌이고 있다. 2024.1.13 superdoo82@yna.co.kr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5위 호주가 일방적으로 공격을 몰아쳤지만 인도(102위)의 밀집 수비와 간간이 펼쳐지는 역습에 쉽사리 골문을 열지 못했다.

호주는 전반 14분 마틴 보일의 헤더가 골키퍼 정면을 향했고, 전반 21분에는 골키퍼의 패스 실수를 틈타 코너 멧커프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도 골키퍼 펀칭에 막혔다.

호주는 전반전에만 무려 12개의 코너킥과 14차례 슈팅(유효슈팅 2개 포함)을 때렸지만 '영의 균형'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후반전에 들었다.

슛 시도하는 마틴 보일

(알라이얀=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3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호주와 인도의 경기. 호주 마틴 보일이 발리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1.13 superdoo82@yna.co.kr

호주는 마침내 후반 5분 득점포가 터졌고, 주인공은 미드필더 잭슨 어바인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보일이 올린 크로스를 인도 골키퍼가 펀칭을 시도했지만 멀리 쳐내지 못했고, 어바인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가슴으로 볼을 트래핑한 뒤 왼발 슈팅으로 귀중한 선제골을 꽂았다.

기세가 오른 호주는 후반 28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라일리 맥그리의 크로스를 조던 보스가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살짝 방향을 바꿔 추가 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보스는 후반 27분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은 지 1분 만에 첫 번째 볼 터치를 득점으로 만드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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