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영입전 2막 올랐다…토론토도 참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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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영입전 2막 올랐다…토론토도 참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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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영입전 2막 올랐다…토론토도 참전할까

오타니 영입 실패한 토론토, 타선 강화에 초점

이정후 예상 연봉 1천500만 달러도 거론

전화하는 이정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행선지를 찾으면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뒷순위 자유계약선수(FA)들의 계약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분위기다.

외야 FA 대어로 꼽히는 이정후(25)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일부 매체는 오타니 영입에 실패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이정후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1일(한국시간) '오타니 계약이 다른 FA에 의미하는 것'이라는 기사에서 오타니 계약에 영향을 받는 10명의 선수를 꼽았다.

이 매체는 이정후와 일본 출신 투수 이마나가 쇼타를 묶어 "일부 팀은 한국, 일본 선수들의 성공 가능성을 더 높게 평가하고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라며 "10년 전 오타니 영입에 매달렸던 팀들이 이정후 혹은 이마나가에게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타니의 성공과 대형 계약이 아시아 선수들의 미국 진출에 좋은 효과를 불러일으켰다는 해석이다.

야후 스포츠도 향후 FA 시장을 전망하면서 이정후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이정후를 FA 10위로 평가한 뒤 "이정후를 영입하기 위해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김하성 영입에 투자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쏟아야 할 것"이라며 "김하성은 KBO리그 출신 선수들의 불확실성을 지우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후는 코디 벨린저 영입에 실패한 팀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정후가 연평균 1천500만 달러(약 197억원) 이상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현지 매체들은 이정후가 오타니 영입에 실패한 팀들의 영입 대상으로 급부상했다고도 전했다.

경제매체 포브스는 "토론토는 오타니 영입을 추진했다가 실패했다"라며 "토론토는 타선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벨린저 혹은 이정후가 다음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팬들에게 인사하는 이정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정후를 영입 대상 목록에 올려놓은 MLB 팀들은 적지 않다. 김하성의 소속 팀인 샌디에이고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 등이 영입 경쟁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토론토까지 참전한다면 이정후의 몸값은 크게 뛸 수도 있다.

2023시즌까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뛴 이정후는 키움의 허락을 받아 포스팅시스템으로 MLB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정후는 다음 달 4일 오전 7시까지 MLB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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