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라예 두쿠레(25, 왓포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두쿠레는 이번 시즌 왓포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로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두쿠레는 이번 시즌 EPL 28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당연히 빅클럽들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미 토트넘 홋스퍼와 링크가 뜬 데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가세했다. 영국 ‘미러’는 6일 “맨유가 여름 영입 리스트에 두쿠레를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현재 맨유는 중원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마이클 캐릭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고, 마루앙 펠라이니는 타 팀 이적을 알아보고 있다. 안데르 에레라 역시 정상 컨디션으로 경기한 기억이 없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쿠레는 맨유, 토트넘뿐만 아니라 리버풀, 아스널의 관심까지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두쿠레의 향후 행선지가 어느 팀이 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