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맨시티, 지난 시즌보다 공격 더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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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역사상 최초의 리그 2연패를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압도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지난 시즌보다 현재 더 무서운 페이스로 달리고 있다.
맨시티의 올 시즌 현재 성적은 6승 2무, 승점 20점으로 프리미어 리그 선두다. 그러나 첼시와 리버풀 또한 현재 나란히 6승 2무로 맨시티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다만, 맨시티는 골득실(+18)이 첼시(+13), 리버풀(+12)보다 높은 데다 득점(21골)도 리그 1위, 실점(3실점)은 리버풀과 공동 선두를 달리면서 근소한 차이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축구 통계전문업체 '그레이스노트'가 8일(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맨시티는 올 시즌 8경기를 치른 현재 경기당 슈팅수 20.2회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시즌 맨시티가 8경기를 치른 후 기록한 경기당 슈팅 횟수 16.9회보다 높은 수치다.
단순히 슈팅 숫자만 늘어난 것도 아니다. 맨시티는 기대 득점 또한 지난 시즌 이맘때보다 상승했다. 기대 득점(expected goal)은 각 팀이 페널티 킥을 제외하고 슈팅을 시도한 지역(각도와 거리 등이 고려 대상)과 당시 상황(슈팅을 시도하는 선수와 상대 수비수의 거리 등이 고려 대상)에 따라 득점 가능성을 계산하는 각광받는 통계 기록이다. 맨시티의 올 시즌 현재 기대 득점은 21.5골로 지난 시즌의 17.5골보다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는 즉 맨시티가 득점 기회를 만드는 빈도가 지난 시즌보다 높아졌다는 뜻이다.
맨시티는 득점 기회를 골로 연결하는 '득점 전환율' 역시 지난 시즌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맨시티의 올 시즌 현재 득점 전환율은 13.4%로 지난 시즌의 13.2%보다 높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승점 100점, 득점 106골로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한 시즌 최다 승점과 득점 기록을 새롭게 수립했다. 이를 두고 'BBC'는 맨시티가 올 시즌 대다수 경기를 부상 중인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 없이 치르고도 오히려 팀 공격력이 더 날카로워진 점을 주목하며 이대로라면 지난 시즌 기록을 깨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