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맨유, 데 헤아 잡기 위해 주급 35만 파운드 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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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4 18:0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비드 데 헤아(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붙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에도 어느 정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직 경기력 논란이 완전히 사그라들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결과를 얻어내고 있다. 특히 지난 첼시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것이 큰 원동력이 됐다.
현재 맨유의 에이스는 데 헤아다.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방률 1위를 달리고 있고, 통산 선방률 역시 데 헤아가 선두다. 이제는 EPL의 전설로 거듭나고 있다.
맨유 입장에서는 마냥 반가운 사실은 아니다. 데 헤아의 활약이 크다는 것은 곧 다른 포지션의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 자본력을 갖춘 팀들이 호시탐탐 데 헤아를 노리고 있다.
맨유도 데 헤아를 결코 뺏길 수 없다는 입장이다. 맨유는 골키퍼 최고 대우르 통해 데 헤아를 지키려고 한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3일 독점 보도를 통해 “맨유가 데 헤아에게 골키퍼 최고 주급인 35만 파운드(약 5억 2,552만 원)를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현재 데 헤아가 수령 중인 주급은 21만 파운드(약 3억 1,351만 원) 수준이다. 데 헤아 입장에서도 맨유의 제안 금액이 마냥 나쁘지 않을 수 있다. 과연 맨유가 데 헤아를 계속해서 붙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