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인성도 최고!’ 살라, 골수암 환자위해 50만 파운드 의료 장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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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20:57
모하메드 살라(25, 리버풀)가 뜻 깊은 기부를 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살라는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PL 28경기에 출전해 24골을 터트리면서 해리 케인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더불어 리버풀 역시 반등을 하고 있다. 리버풀은 살라의 활약에 힘입어 EPL 3위를 기록 중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리버풀의 중심으로 떠오른 살라가 뜻 깊은 일에 참여하면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 바로 소아암 환자를 위해 살라가 특별한 기부를 한 것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7일 이집트 매체 ‘킹 푸트’를 인용해 “살라가 약 50만 파운드(약 7억 4,304만 원) 가치의 의료장비를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소아암 센터에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살라가 기부한 장비들은 골수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살라의 이런 자선사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살라는 지난 10월 이집트의 월드컵 진출이 확정된 이후, 초호화 별장 선물을 제안받았지만 고사했다. 그 대신 자신의 고향에 그 별장을 학교로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