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英 ESPN, 카세미루에 평점 10점 만점 부여...호날두 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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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21:04
카세미루(26, 레알 마드리드)가 영국 ‘ESPN’으로부터 최고의 극찬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망을 2-1로 제압했다. 레알은 합계 스코어 5-2로 8시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레알의 완벽한 승리였다. 루카 모드리치(32), 토니 크로스(28)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레알의 전력은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전반부터 강하게 PSG를 몰아붙였고, 결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와 카세미루의 득점으로 2-1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중원 장악이 인상적이었다. 팀의 주축 미드필더 두 명의 빠졌지만 레알은 오히려 중원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그 중심에는 카세미루가 있었다. 카세미루는 포백라인 앞에서 PSG의 공격을 사전에 잘 차단하며 보이지 않은 기여도를 높였다
영국 ‘ESPN’은 카세미루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SPN은 카세미루를 “카세미루는 에딘손 카바니(30, 파리 생제르맹)를 훌륭하게 막아냈고, 마르퀴뇨스(23)를 물리치고 득점까지 올렸다”라고 평가하며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그 외에도 대부분의 레알 선수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니 카르바할(26)이 카세미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9점을 받았다. 이어 라파엘 바란(24), 루카스 바스케스(26) 등이 평점 8점을 획득했으며, 호날두는 7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