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여자프로농구, 다음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보유 1명으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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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15:09
엘리샤 토마스 WKBL 외국인선수상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삼성생명 블루밍스 엘리샤 토마스가 외국인선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2018.3.8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가 2018-2019시즌부터 팀당 외국인 선수 보유를 1명으로 축소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4일 제21기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외국인 선수 출전 방식 변경을 의결했다.
이번 시즌까지 여자프로농구는 외국인 선수 2명 보유에 1명이 출전하고, 3쿼터에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다.
하지만 다음 시즌부터 1명 보유에 1명 출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현재 시행 중인 재계약 제도도 없애기로 했다.
WKBL 관계자는 "외국인 선수 비중을 줄이고 국내 선수 출전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에 공감, 변경안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