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브라질 국가대표 왼쪽 풀백 알렉스 산드로와 결별을 준비하고 있고, 대체자로 독일 국가대표 풀백 요나스 헥터를 노리고 있다.

유벤투스와 산드로의 결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5년 유벤투스에 입단한 산드로는 빠른 발과 공격적인 침투를 무기로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급 풀백으로 성장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파리 생제르망(PSG) 등이 산드로의 영입을 노리고 있고, 유벤투스도 적정한 가격이라면 산드로의 이적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대체자가 필요한 상황. 유벤투스는 독일 국가대표 풀백 요나스 헥터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탈리아 언론 ‘투토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산드로의 대체자로 독일 국가대표 헥터를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PSG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산드로가 이적을 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고, 다른 풀백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헥터도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헥터의 소속팀 쾰른이 현재 승점 20점으로 강등권인 리그 17위에 머물고 있고, 만약 쾰른이 강등된다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헥터는 독일 명문 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고, 유벤투스의 메인 타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