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돌아온 심서연 'AG 가고 싶다' 바람에…윤덕여 감독 '지켜보겠다'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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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돌아온 심서연 "AG 가고 싶다" 바람에…윤덕여 감독 "지켜보겠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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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돌아온 심서연

심서연이 23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WK리그 개막전이 끝난 후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우리가 알던 심서연(29·인천현대제철)이 돌아왔다.

 

심서연은 23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경주한수원과의 WK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수비에서 맹활약하며 무실점 무승부를 이끌었고, MVP에 선정됐다. 

 

심서연은 지난해 이천대교가 해체하면서 인천현대제철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적 후 치른 첫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얼떨떨하다. 대표 선수들이 빠진 상태에서 계속 훈련을 했다. 개인적으로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져 걱정했는데 실수하지 말고 팀에 도움이 되자는 마음으로 뛰었다. 실점하지 않고 지지 않아 다행”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심서연은 2015년 여름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부동의 수비 에이스였지만 한동안 국가대표에 발탁되지 못했고 소속팀 경기도 제대로 뛰지 못했다. 가까스로 재활에 성공해 올해 2월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경기에 나서기 어려운 몸 상태라 아시안컵 명단에서 제외됐다. 워낙 큰 부상을 당한 후 복귀했기 때문에 지금도 전성기 시절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게 심서연의 생각이다. “가장 좋을 때로 돌아가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는 걸 안다. 돌아간다는 생각보다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뛰고 있다.” 

 

그래도 지도자들은 심서연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인철 인천현대제철 감독은 “서연이가 잘해줬다. 기대했던 대로다. 조금 더 올라올 수 있다. 더 해야 한다.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윤덕여 여자축구대표팀 감독도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오늘 정말 잘했다. 앞으로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심서연은 윤 감독이 아끼던 선수다. 올해 잠시나마 대표팀에 호출한 것도 직접 컨디션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포르투갈에서 심서연에게 출전 기회를 주지 못해 미안해 했고, 선수에게 “월드컵에 같이 갔으면 좋겠다”는 말로 위로하고 격려했다. 심서연 말대로 전성기 기량을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해도 경기력이 일정 수준 올라오면 선발을 고려할 만한 카드다. 심서연은 A매치 경험이 풍부하고 신체조건이 좋다. 기본 수비 능력뿐 아니라 미드필더 수준의 패싱력도 보유하고 있다. 심서연의 1차 목표는 아시안게임 출전이다. 4년 전 심서연은 대표팀이 동메달을 따는 데 기여했다. 그는 “대표팀은 제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다. 내려놓은 상황이다. 다른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후 “아시안게임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다. 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건 사실”이라는 바람을 얘기했다. 

 

환경은 긍정적이다. 인천현대제철은 WK리그 최강팀이다. 심서연이 실력을 회복하기에 좋은 조건이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주변에 즐비하기 때문에 동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심서연이 새 팀으로 인천현대제철을 택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심서연은 “좋은 선수들과 편하게 축구를 하고 있다”라며 “원래 잘하는 팀에 왔으니 팀에 맞춰 따라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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