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KT 주권 7이닝 2실점 호랑이 사냥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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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22:52
kt 위즈 선발 주권이 2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1회 역투하고있다.
KT가 주권을 앞세워 호랑이 사냥에 성공했다. KIA에 전날 당한 패배도 설욕했다.
주권은 28일 수원 KIA전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4사구 1개 2실점 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9-2 승리에 앞장섰다. 김재윤과 홍성용도 1이닝씩을 잘 막고 경기를 깔끔하게 끝냈다.
KT 유한준은 3회 선제 투런포를 작렬하는 등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황재균과 오태곤도 나란히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멜 로하스 주니어도 7회 그랜드슬램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IA 선발투수 팻딘은 6이닝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4연승, 원정 4연승에 실패했다. 박정수(0.2이닝 3실점)와 임기준(0.1이닝 1실점) 등도 기대에 못 미쳤다. 로저 버나디나가 역투하던 주권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리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타선이 무기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