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최지만, 2G 연속포 가동…타율 .284
검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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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8 18:27
최지만(27)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밀워키 브루워스 산하 트리플A 콜로라도스프링스 스카이삭스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홈런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2경기 연속 홈런포 등 트리플A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고 타율은 2할8푼4리 OPS(출루율+장타율) 0.880을 마크했다.
최지만의 홈런은 2회 첫 타석부터 폭발했다. 최지만은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오클라호마 타일러 필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타일러 필은 과거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의 동생이기도 하다.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포.
최지만의 홈런포를 필두로 콜로라도스프링스는 2회 대거 4점을 뽑았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서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8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서는 볼넷을 얻어내 멀티 출루에도 성공했다.
이날 최지만의 홈런은 경기의 결승포가 됐고, 콜로라도스프링스는 오클라호마시티를 5-3으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