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혼돈의 프로야구, 당신의 마무리는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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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혼돈의 프로야구, 당신의 마무리는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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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혼돈의 프로야구, 당신의 마무리는 안녕하십니까
 

당신들의 마무리 투수는 안녕하십니까. 

 

개막 초반부터 혼돈이다. 순항하고 있는 선두 두산 베어스 정도를 제외하면 각 팀들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사실 두산도 팀 내부적으로는 힘들다. 주축 투수들의 부상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체 선수들이 잘해줘 흔들림이 없어 보이는 것 뿐, 당장 이용찬과 이현승이 부상에서 돌아오고 있지 못하고 유희관이 전에 없던 부진에 빠졌다. 

 

 

이렇게 각 팀들이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 바로 마무리 투수 때문이다. 마무리가 흔들리면 팀이 흔들린다는 공식이 올시즌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다 잡은 경기를 막판에 역전당하는 충격은 그냥 1패의 수십 배다. 다음 경기 후유증으로까지 이어진다. 

 

그렇다면 각 팀 마무리 투수들의 상황은 어떨까. 

 

독보적 1강 정우람

 

올시즌 제대로 된 클로저라는 이름표를 달 수 있는 선수는 한화 이글스 정우람 뿐이다. 15경기 1승 11세이브 평균자책점 1.32다. 블론세이브는 딱 1차례 뿐. 1이닝 이상을 던진 건 4월25일 KIA 타이거즈전 1⅓이닝 한 번 뿐이다. 이기는 상황에만 딱 1이닝을 던지는, 그리고 안정적으로 1이닝을 막아내는 마무리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10경기 1승 9세이브다. 4월25일 KIA전도 블론세이브 후 운좋게 승리를 따낸 게 아니라 접전 상황 등판해 팀 승리를 만들어냈으니 세이브보다 더 큰 가치가 있었다. 

 

시즌 전 꼴찌 후보로 평가받던 한화가 3위까지 치고 올라올 수 있던 이유, 정우람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타가 오히려 낫네 

 

두산 베어스 함덕주는 선두의 일등공신이다. 기존 마무리 김강률이 어깨 피로 누적과 구위 저하로 2군에 간 사이 마무리 자리를 꿰찼다. 벌써 9세이브. 마무리 경험이 없어 연투에 부담을 느끼는지 4월25일 SK 와이번스전에서 동점 홈런을 맞고, 5월3일 KT 위즈전도 승리-세이브 획득에 실패했지만, 정우람에 이어 가장 안정적으로 공을 뿌리던 마무리였다.  

 

다행인 건 함덕주의 힘이 조금 빠질 시점, 김강률이 다시 건강하게 돌아왔다는 것이다. 김강률도 6개의 세이브를 기록중인데 함덕주의 9개와 더하면 두산이 왜 가장 많이 이긴 팀인지 설명이 된다.  

 

NC 다이노스도 이민호 때문에 그나마 버틸 수 있다. NC는 마무리 임창민이 팔꿈치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청천벽력 소식을 들어야 했다. 김경문 감독은 임창민의 수술 결정 전, 그가 부진할 때부터 빠르게 마무리 카드를 이민호로 바꿨다. 이민호는 세이브는 2개 뿐이지만, 4월17일 넥센 히어로즈전부터 8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중이다. 10경기 평균자책점 2.38.  

 

던지고 싶다 

 

마무리 투수는 괜찮은데, 팀이 잘 이기지를 못하니 못나오는 투수들이 있다. 롯데 자이언츠 손승락과 삼성 라이온즈 장필준.  

 

손승락은 아직 13경기 6세이브에 그치고 있는데, 나오면 자기 임무를 다한다. 하지만 세이브 기회가 아닌, 박빙의 상황에서 출동하는 경우가 많아 세이브로 이어지지 않았다. 또, 1인이 이상 투구가 잦아지며 체력에 대한 걱정도 사고 있다. 

 

지난해부터 삼성 마무리가 된 장필준도 4세이브에 그치고 있다. 최하위 삼성이 이기는 경기가 많이 없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 두산이 25승을 거두는 동안, 삼성은 13승에 그쳤다. 어쩌다 한 번씩 경기에 나오니 경기 감각 유지가 어렵다. 

 

불안해도 너무 불안하다 

 

KIA 타이거즈는 마무리 김세현은 2군으로 내렸다. 2연속 블론세이브의 충격이 컸다. 세이브가 4개인데, 패수는 벌써 5개다. 평균자책점은 무려 9.24. 

 

김세현도 문제지만 대안이 안보여 더 큰 일이다. 임창용은 구위는 여전하지만 풀타임 마무리로 뛸 체력이 없고, 김윤동은 제구 난조로 클로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KT 위즈도 35경기를 치렀는데 아직 마무리가 없다. 고정 마무리 김재윤의 컨디션이 개막에 맞춰 올라오지 않아, 엄상백이 임시 마무리로 나섰으나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다. 현재도 김재윤은 100% 믿는 분위기는 아니다. 가장 안정적이던 이상화까지 팔꿈치가 아파 2군에 간 건 그래서 치명타다.  

 

SK 와이번스는 위에 두 팀보다는 낫다. 붙박이 마무리 박정배가 있다. 박정배는 풀타임 마무리 첫 해다. 하지만 구위로 상대를 압도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나이도 36세다. 블론세이브 2개에 평균자책점이 5.87로 높다. 그래서 트레이 힐만 감독은 상황에 따른 집단 마무리 체제를 가동할 수 있다고 넌지시 얘기해놨다. 

 

LG 트윈스 역시 정찬헌이 개막 후 잘해주다 최근 연속 블론세이브를 저질로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벌써 블론세이브가 3개다. 넥센 히어로즈 조상우도 3번이나 팀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두 투수 모두 우완 정통파로 구위는 훌륭한데, 제구가 완벽하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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