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경기에서 골 맛을 보지 못 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최하위 웨스트 브로미치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더 허슨스에서 WBA와 2017-2018 EPL 37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71점으로 리버풀에 승점 1점 뒤져있다. 물론 한 경기 덜 펼쳤기 때문에 유리한 고지에 오른 것은 사실이다. 

만약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확보를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승점 66점 첼시에게도 추격을 허용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영국 통계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 대해 선발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4-2-3-1 전술로 경기에 임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원톱으로 출전하고 에릭센-알리-라멜라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018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야 할 손흥민은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리그에서 12골을 넣고 있는 손흥민은 주어진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중. 지난 3월 12일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뒤 7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