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를 하루 건너뛰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벌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추신수는 전날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타율 0.389, 1홈런, 6타점 등으로 활약 중이다.

이날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8-2로 승리했다. 

유격수 엘비스 안드루스가 1회 선제 솔로포 등 2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추신수를 대신해 우익수로 출격한 노마 마자라는 3타수 1안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라이언 루아는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