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수술대 오른 필리페 루이스, 8주 결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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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수술대 오른 필리페 루이스, 8주 결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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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수술대 오른 필리페 루이스, 8주 결장 예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수 필리페 루이스(32)가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로코모티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의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는 1, 2차전 합계에서 8-1로 앞서면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루이스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4분경 페르난데스가 슈팅하는 과정에서 루이스의 종아리 뒤쪽을 강하게 차게 됐고, 심한 통증을 호소한 것이다. 루이스는 결국 들것에 실린 채 루카스 에르난데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한눈에 봐도 심각한 부상이었다. 아틀레티코 구단은 1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는 왼쪽 비골(종아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정확한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16일 오전 정밀 검사를 받았고, 몇 시간 뒤 곧바로 수술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루이스가 그라운드에 서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아틀레티코 구단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설명하면서 “루이스는 복귀까지 8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5월 중순이 돼서야 복귀가 가능한 셈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길 기대하고 있지만, 루이스가 남은 시즌 그라운드에 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SPN’은 “2018 러시아 월드컵도 불안해졌다”며 부상 여파가 월드컵까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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