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상주의 '무적 선수'…김도형이 쏘아올린 작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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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상주의 '무적 선수'…김도형이 쏘아올린 작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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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상주의 '무적 선수'…김도형이 쏘아올린 작은 희망

 

 

지난 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 강원FC의 K리그1 1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깜짝 스타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2골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3-0 승리를 이끈 상주 공격수 김도형(28)이다. 이날 경기를 통해 프로 6년차만에 1부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김도형은 올 하반기 전역 이후 ‘무적 선수’가 된다는 것이 더 관심을 끌었다.

 

상주와 아산 등 군 팀의 경우 나이가 꽉 차서 입대하는 선수들은 전역 시점에 우리 나이로 30대 안팎이 된다. 그로 인해 원 소속팀에 복귀하더라도 향후 선수 생활에 대한 고민이 크다. 김도형의 경우는 다르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당장 제대 이후 돌아갈 팀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다. 김도형은 2017년 1월 훈련소 입소 직후 소속팀인 충주 험멜이 해체됐다. 이미 충주는 2016년부터 연고지 이전 시도 등 축구단의 변화가 불가피해보였지만 해체가 현실화되자 선수들도 동요했다. 

 

 

김도형이 전역 이후 곧바로 프로 무대에서 뛸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는 이미 마련이 돼 있다. 군팀의 경우 전 소속팀과의 계약기간이 만료된 채 입대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제대 후 돌아갈 팀이 없기 때문에 그동안은 이적시장이 열릴 때까지 무적 선수 신분으로 시간을 보내야했다. 하지만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군을 제대한 무적 선수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월 규정을 개정했다. 규정 제6조 6항에는 ‘소속 클럽이 없는 상태에서 입대한 선수는 전역 후 14일 이내에 등록기간과 상관없이 선수 등록이 가능하다’고 명시됐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다수 포진한 상주에서 김도형은 주목받지 못한 선수였다. 김도형은 국군체육부대에 지원했을 때도 운이 따랐다. 2부리그 출신이지만 당시 측면 공격수 포지션에 경쟁자들이 많지 않아서 입대가 가능했다. 하지만 상주 합류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지난 시즌에는 단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 들어서는 시즌 초반부터 출전 기회를 늘려갔고 결국 강원전에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축구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었다. 상주 관계자는 “묵묵히 노력한 선수라 강원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게 돼 팀원들이 모두 기뻐하고 있다. 전역까지 남은 기간 더 많은 활약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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