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역전 결승포로 1천500타점 달성…KIA, 한화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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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역전 결승포로 1천500타점 달성…KIA, 한화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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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역전 결승포로 1천500타점 달성…KIA, 한화에 승리

1천500타점의 주인공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4회초 1사 1루 때 KIA 최형우(가운데)가 2점 홈런을 쳐낸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 홈런으로 1천500타점째를 기록한 최형우는 이승엽 두산 감독(1천498타점)을 2위로 밀어내고 통산 타점 1위로 올라섰다. 2023.6.20 psykims@yna.co.kr

(대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역전 결승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KBO리그 최초 개인 통산 1천500타점 고지를 밟았다.

KIA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6-4로 역전승했다.

최형우는 기록 달성과 팀 승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0-1로 뒤진 4회초 1사 1루, 최형우는 한화 선발 한승주의 초구 시속 145㎞ 직구를 공략해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또한, KBO리그 역사에 남을 장면이기도 했다.

경기 전까지 1천498타점으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이 부문 공동 1위였던 최형우는 한꺼번에 2타점을 추가해 개인 통산 타점 단독 1위에 오르며 최초로 1천500타점도 채웠다.

김종국 감독을 포함한 KIA 선수단의 축하를 받은 최형우는 곧 팀 동료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밝은 표정으로 맞이했다.

소크라테스도 한승주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연속 타자 홈런'을 쳤다.

KIA는 4회에 홈런포 두 방으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달려라 최형우'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2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KIA 최형우가 2회초 무사 때 2루타를 쳐낸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3.6.20 psykims@yna.co.kr

6회에도 축포가 터졌다.

5회말이 끝난 뒤 짧고 굵게 쏟아진 비 때문에 32분 동안 중단된 경기가 재개됐고, 6회초 1사 후 최형우와 소크라테스가 연속 볼넷을 얻었다.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변우혁은 한화 베테랑 왼손 정우람과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승부를 벌이다가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월 3점포를 터뜨렸다.

지난해 11월 한화에서 KIA로 이적한 변우혁은 한화전 7경기에서 홈런 2개를 쳤다.

이날 KIA 타선이 친 안타 6개 중 절반인 3개가 홈런이었다.

최형우는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근 6경기에서 승리 없이 4연패를 당한 KIA 선발 숀 앤더슨은 6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로 4월 29일 LG 트윈스전 이후 52일 만에 승리(4승 6패)를 챙겼다.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김민우의 대체 선발로 등판한 한승주는 4이닝 3피안타 3실점 해 패전 투수(1승 2패)가 됐다.

한화는 9회말 노시환의 솔로포와 정은원, 이진영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3점을 얻어 4-6까지 추격했다.

KIA는 볼넷을 남발한 최지민을 내리고, 2사 만루에서 임기영을 마운드에 세웠다. 임기영이 김인환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KIA는 승리를 지켰다.

최하위 한화는 3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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