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살아있는 전설’ 다니엘레 데 로시가 팀의 단결력을 요구 

AS 로마의 주장이자 ‘살아있는 전설’ 다니엘레 데 로시가 팀의 단결력을 요구했다.

로마는 7일 새벽 5시(한국 시각)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FC 포르투에 연장전 끝에 1-3으로 패했다. 로마는 1차전 2-1 승리를 거뒀으나 합산 스코어 3-4로 탈락하고 말았다. 

경기 종료 후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 인터뷰한 데 로시는 “매우 안타깝다. 8강에 진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으나,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 했다. 1차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었기에 더욱 고통스럽게 느껴진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로마의 시즌은 여기서 끝난 게 아니다. 아직 세리에 A가 있다. 다음 시즌 다시 UCL에 도전하기 위해선 4위를 차지해야 한다. 우리는 인터 밀란과 승점 3점 차에 놓여있기에, 빨리 회복해서 이 분위기를 이겨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데 로시는 정신력도 강조했다. “모두 끝난 것 같은 분위기에 빠져선 안 된다. 우리 로마는 언제나 100% 서로를 믿고 의지해왔다. 영원한 승리자는 없고, 영원한 패자도 없다. 정신 차리고 다들 극복하는데 집중하자”라며 강인한 정신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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