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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는 안산그리너스FC(안산시민프로축구단)와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디오션리조트 유광현 대표, 안산그리너스FC 김길식 단장·임관식 감독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K리그와 여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산그리너스FC는 전광판 광고 계좌 등을 디오션리조트에게 제공한다.

디오션리조트는 안산그리너스FC 임직원이 디오션리조트 객실을 특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후원할 방침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여수에서 2차 동계 훈련에 돌입한 안산그리너스FC는 디오션리조트를 숙소로, 디오션 피트니스센터를 훈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디오션리조트는 전남드래곤즈, 전북현대모터스FC, 광주FC 등 K리그 구단과 스폰서십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