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내려온 박민지 "쫓아가는 쪽이 더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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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내려온 박민지 "쫓아가는 쪽이 더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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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내려온 박민지

(음성=연합뉴스) 권훈 기자 =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사상 두 번째로 시즌 3차례 타이틀 방어 성공이라는 진기록에 도전하는 박민지(24)가 이틀째 경기, 선두 자리에서 한발 물러났다.

박민지는 17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3라운드를 맞게 됐다.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던 박민지는 선두 임희정(22)에 3타 뒤진 공동 5위(7언더파 137타)로 한걸음 물러났다.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곁들인 박민지는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았던 전날보다 샷과 퍼트의 예리함이 떨어졌다.

그린을 노린 샷이 조금씩 짧거나 긴 경우가 더러 있었고, 핀이 구석에 꽂힌 홀에서는 핀보다 오른쪽으로 볼이 떨어졌다.

박민지는 "샷 감각은 여전히 좋다. 오늘은 너무 공격적으로 치다 말썽이 된 홀이 많았다. 무엇보다 흐름을 타지 못한 게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끝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던 박민지는 우승 경쟁에 따른 피로가 채 덜 가신 것도 이날 조금씩 초점이 맞지 않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판단했다.

선두 자리에서 물러나 작년처럼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무산됐지만, 박민지는 "차라리 잘 됐다. 앞서서 가는 것보다는 쫓아가는 쪽이 더 편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에 티오프해서 일찍 경기를 끝낸 박민지는 "더위를 피해 일찌감치 경기를 끝내고 쉴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3라운드는 아무래도 늦은 시간에 시작할 수 있어 쉴 수 있는 시간이 많다. 푹 쉬고 내일 좋은 경기력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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