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기업운영자재 구매대행 서비스 업체 디에스엠알오와 함께 연고지 유소년 축구 선수 4명에게 꿈나무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포항은 17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 강원FC와 경기에 앞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포항 장영복 단장과 디에스엠알오 진대용 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희영 경북본부장이 참석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엘리트 유소년 선수 4명에게는 개인용품 구입 등에 쓸 수 있는 장학금 50만원씩 전달됐다.

디에스엠알오는 올해 3월에는 포항과 함께 지역 여자축구부 3개 팀의 유니폼 164세트를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