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치르는 SSG 라가레스 "수비에 자신…홈런 타구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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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치르는 SSG 라가레스 "수비에 자신…홈런 타구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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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치르는 SSG 라가레스

(인천=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프로야구(KBO) 데뷔전을 앞둔 SSG 랜더스의 새 외국인 타자 후안 라가레스(33)가 수비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라가레스는 2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3년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라가레스는 2014년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차지하는 등 수비에서 두각을 낸 선수다.

이날 LG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하는 라가레스는 상대의 홈런성 타구를 잡아내겠다며 수비 활약을 예고했다.

그는 "MLB보다 경기장이 작지만 내가 뛸 수 있는 만큼 좋은 수비를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며 "담이 생각보다 낮은데 홈런을 걷어내는 수비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2일과 24일 LG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7타수 1안타에 그쳤지만,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려 타격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라가레스는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저는 분명히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경험을 위해 지구 반대편까지 오는 결정을 했다는 라가레스는 특히 리그 1위를 달리는 SSG에 합류한 것에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

그는 "SSG가 1위를 하고 있다는 점도 팀 합류를 결정한 계기 중 하나였다"며 "제가 워낙 경쟁심이 강하고 이기고 싶은 마음도 커서 1위 팀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미니카공화국과 멕시코에선 리그 우승을 한 적이 있지만, MLB에선 우승 경험이 없다. 그래서 한국에선 꼭 우승을 이루고 싶다"며 우승에 강한 집념을 보였다.

라가레스의 합류에 SSG 김원형 감독도 한결 여유를 되찾은 모습이었다.

김 감독은 경기 전 "라가레스는 미국에서도 수비로 인정받은 선수이니까 걱정 안 한다"면서 "장타 스타일의 선수는 아니지만, 시작이 좋아야 하므로 이번 LG와의 3연전에서 안타를 좀 많이 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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