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앞둔 벤투호 엄원상 "무조건 승리…4연패 충분히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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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앞둔 벤투호 엄원상 "무조건 승리…4연패 충분히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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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앞둔 벤투호 엄원상

벤투호, 27일 일본과 동아시안컵 3차전서 비겨도 우승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벤투호의 '젊은 피' 엄원상(23·울산)이 숙적인 일본을 넘어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4연패의 목표를 이루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엄원상은 일본과 동아시안컵 맞대결을 하루 앞둔 26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한일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할 것 같다"며 "모든 선수와 코치진이 이기자는 마음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 경기 결과에 다 같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동아시안컵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중국과 홍콩을 모두 3-0으로 물리친 한국은 현재 4개 참가 팀 중 1위(승점 6)로, 2위 일본(승점 4·1승 1무)과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대회 4연패를 달성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03년 시작된 동아시안컵 남자부에서 최근 3회 연속(2015년, 2017년, 2019년) 및 통산 최다인 5차례 우승을 이뤘다.

미드필더 황인범이 그리스 리그 이적을 위해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한 가운데 벤투호는 엄원상을 중심으로 일본전 승리를 조준할 것으로 보인다.

벤투 감독은 홍콩과 2차전이 끝난 뒤 "황인범이 일본전에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엄원상을 투입해 어떻게 라인업을 구성하고 승리, 우승까지 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엄원상은 "감독님께서 아직 따로 말씀은 없으셨지만, 스피드를 이용하는 부분에서 활용하실 생각이 있으신 것 같다. 나도 자신이 있는 플레이"라며 "감독님께서 어떤 전술을 주시든 열심히 따르겠다"고 힘줘 말했다.

대표팀 소집 전부터 골반 통증을 호소했지만, 그는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다. 지난 (홍콩과) 경기에서 쉬어 몸 상태는 더 좋아졌다"고 몸 상태를 전했다.

20세 이하(U-20) 대표팀에서 뛰던 2019년 U-20 월드컵 16강에서 일본전 승리(1-0)를 맛본 적이 있는 엄원상은 성인 대표팀에선 처음으로 한일전을 치른다.

그는 "A대표팀에서 첫 한일전이라 새롭기도 하고, 많이 기대도 된다. 꼭 이겨야 하는 상황인 만큼 반드시 이기고 싶다. 스스로 준비를 잘해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동아시안컵) 출전이 처음이고 A 대표팀의 4연패라는 목표까지 있어 많은 부담이 되지만, 우승이라는 목표에 다 왔다. 4연패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 마지막 경기까지 잘 치르고 웃으며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눈도장을 찍는다면 11월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도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엄원상은 "소속팀에서도 잘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11월까지 부상 없이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월드컵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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