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키스톤 노진혁-박민우의 부활…명품 콤비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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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키스톤 노진혁-박민우의 부활…명품 콤비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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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키스톤 노진혁-박민우의 부활…명품 콤비가 돌아왔다

전반기 부진 딛고 후반기 펄펄…부담 내려놓고 불방망이쇼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명품 키스톤 콤비, NC 다이노스의 유격수 노진혁(33)과 2루수 박민우(29)가 전반기 부진을 깨끗하게 씻고 완벽하게 부활했다.

두 선수는 후반기 이후 무서운 타격감과 안정적인 수비로 NC의 센터라인을 확실하게 지탱하고 있다.

박민우는 26일까지 후반기 4경기에서 타율 0.533(15타수 8안타)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후반기 첫 경기인 22일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무려 4개의 안타를 쏟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24일 LG전과 2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했다.

NC는 박민우가 안타를 터뜨린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그는 이 기간 KBO리그 전체 타율 3위를 달리며 NC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

노진혁의 활약도 이에 못지않다.

그는 후반기 전 경기에서 멀티출루를 했고, 26일 KIA전에선 2루타 2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1도루의 만점 활약을 펼쳤다.

그는 후반기 타율은 0.429(14타수 6안타)다.

사실 두 선수는 올 시즌 전반기에 부담과 스트레스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징계를 받고 돌아온 박민우는 주변 시선 탓인지 집중력이 떨어지며 예년에 보였던 활약상을 이어가지 못했다.

복귀 후 잘 맞은 타구가 번번이 상대 그물 수비에 막히면서 스텝이 꼬였고, 그 여파는 오랫동안 진동했다.

박민우는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지난달 7일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선 공식 훈련을 앞두고 타석과 1-2루 간에 막걸리를 부은 뒤 두 손을 모으는 등 자기만의 의식을 취하며 절실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노진혁도 비슷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신임 주장으로 선임된 노진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시즌 초반 운동을 하지 못해 밸런스가 무너졌다.

주장 완장이 주는 압박감과 컨디션 저하로 타격 성적이 떨어지자, 수비 집중력도 흐트러졌다.

최고의 수비 실력을 자랑했던 노진혁은 그답지 않은 실책을 연발했고, 보다 못한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지난 10일 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강 대행은 "노진혁이 2군에서 정신을 차리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노진혁은 전반기를 타율 0.243, 박민우는 타율 0.248의 저조한 성적으로 마쳤다.

문제는 멘털이었다. 두 선수는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초심을 찾는 데 집중했다.

노진혁은 주장직을 팀 선배 양의지에게 넘겼고, 강인권 감독은 그를 하위 타순에 배치하며 부담감을 덜어줬다.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박민우와 노진혁은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예전의 모습을 찾고 다시 뛰기 시작했다.

둘의 활약은 팀 상승세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NC는 후반기 4경기에서 3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8위 자리를 꿰찼다.

든든한 주전 키스톤콤비의 부활 덕분에 NC는 다시 일어서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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