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영 챔피언' 밀라크, 세계선수권 불참…"배터리 충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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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영 챔피언' 밀라크, 세계선수권 불참…"배터리 충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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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영 챔피언' 밀라크, 세계선수권 불참…

7월 개막하는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에 '정신적·신체적 문제'로 불참

2019 광주 세계선수권 남자 접영 200m에서 우승하고 포효하는 밀라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남자 접영 100·200m 디펜딩 챔피언 크리슈토프 밀라크(23·헝가리)가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밀라크는 22일(한국시간) 소속팀 혼베드를 통해 성명서를 내고 "현재 나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와 경쟁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무거운 마음으로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은 7월 14일에 개막한다. 경영 경기는 23일부터 열린다.

밀라크는 경영 경기 시작을 약 한 달 앞두고 출전을 포기했다.

지난해 열린 2022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밀라크는 접영 100m(50초14)와 200m(1분50초34)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접영 200m에서는 세계기록을 세웠다.

밀라크는 2019 광주 세계선수권 접영 200m(1분50초73·당시 세계신기록) 금메달리스트이자, 2021년에 열린 2022 도쿄올림픽 접영 200m(1분51초25·올림픽신기록) 챔피언이기도 하다.

그는 올해 4월에 열린 헝가리 대표선발전에서도 접영 200m(1분52초58)와 100m(50초80)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기록에 관한 실망감이 컸다.

밀라크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에 관한 답을 찾고자 애쓰고 있다"며 "현재는 내 최고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는 걸 잘 안다"고 고민을 드러냈다.

이어 "모든 선수가 나와 같은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며 "지금은 다음 도전을 위해 배터리를 충전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는 불참하지만,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 가능성은 남아 있다.

밀라크는 "이번 여름에는 충분히 쉬고, 이후 더 많은 에너지로 훈련하고 대회에도 나서겠다"며 "곧 돌아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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