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왜 미토마를 선발로 쓰지 않는가'…일본 대표팀 향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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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왜 미토마를 선발로 쓰지 않는가"…일본 대표팀 향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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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미토마, 코스타리카전에서 위협적인 드리블 선보여 주목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토마 가오루(25·브라이턴) 활용법이 일본 축구대표팀 최고 화두로 떠올랐다.

일본은 물론이고 영국과 미국 언론도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을 향해 "미토마 출전 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토마는 23일 독일, 27일 코스타리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경기에 모두 교체 출전했다.

일본이 독일을 2-1로 꺾을 때 미토마는 동점 골의 출발점이었던 날카로운 돌파와 침투 패스를 선보였고, 코스타리카에 0-1로 패할 때도 탁월한 드리블 능력으로 골라인 근처를 휘저었다.

패배는 비판을 부른다.

독일전에서는 누구도 미토마의 교체 출전을 '작전 실패'로 지적하지 않았다.

그러나 코스타리카와의 경기가 끝난 뒤에는 미토마를 후반 17분에야 기용한 모리야스 감독의 전술을 '오판'으로 분석한 매체가 많았다.

영국 BBC는 일본과 코스타리카전에서 미토마에게 가장 높은 평점(7.49)을 주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꼽았다. FIFA가 선정한 공식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는 결승 골을 넣은 케이셰르 풀레르였다.

미국 ESPN은 "일본에서 가장 활동적인 미토마는 경기 시작 후 한 시간 뒤에야 출전했다. 일본에는 악재였다. 코스타리카전에서 유일하게 상대를 위협한 선수가 미토마였다"고 지적했다.

미토마의 소속팀 브라이턴은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 전반전이 끝난 뒤 공식 트위터에 "미토마를 빨리 투입해야 한다"고 쓰기도 했다.

일본 팬들도 들끓었다.

일본 슈퍼월드축구는 "일본 팬들은 온라인을 통해 '미토마만 레벨이 다르다', '미토마를 더 보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전했다.

일본(1승 1패)은 한국시간으로 12월 2일 오전 4시에 우승 후보 스페인과 E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일본은 현재 E조 2위를 달리고 있지만, 16강 진출을 자신할 수 없다.

아직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스페인이 '총력전'을 예고한 데다, 독일(1무 1패)과 코스타리카(1승 1패) 경기에서 독일이 대승을 거두거나 코스타리카가 승리할 경우 일본에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일본 언론은 "스페인전에서 무승부를 해도 16강 진출이 어려워진다. 꼭 승리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일본이 조금 더 공격적으로 스페인전을 치러야 한다는 의미다.

일본 축구 영웅 혼다 게이스케는 스페인전을 앞둔 일본 대표팀에 미토마에게 조금 더 공격적인 역할을 맡기는 '3-4-3 전술'을 제의했다.

자신을 둘러싸고 많은 이야기가 오가지만, 미토마는 차분히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

미토마는 스포츠닛폰과의 인터뷰에서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했다. 뭔가 해내기 위해 돌파를 시도했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며 "스페인전에서는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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