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이고은 "내가 옮긴 팀은 모두 봄배구…이번에도!"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페퍼저축은행 이고은 "내가 옮긴 팀은 모두 봄배구…이번에도!"

totosaveadmi… 0 25

페퍼저축은행 이고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여자 프로배구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의 새 식구가 된 세터 이고은(27)이 호기롭게 새 팀에 '봄 배구'를 약속했다.

일본 가나가와현 NEC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페퍼저축은행의 전지 훈련에 참가한 이고은은 28일 "내가 이적한 팀은 봄 배구를 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며 "올 시즌에도 그 좋은 루틴을 이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시즌 후 한국도로공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고은은 페퍼저축은행과 3년 9억9천만원에 계약하고 팀을 옮겼다.

2013-2014시즌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고은은 IBK기업은행(2016∼2018년), GS칼텍스(2018∼2020년)를 거쳐 2020-2021시즌 도로공사에 복귀했다가 이번에 네 번째 새로운 유니폼을 입었다.

이고은은 2014-2015시즌(도로공사), IBK기업은행(2016∼2018년), GS칼텍스(2018-2019시즌)에서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그의 말대로 이적하자마자 봄 배구를 뛴 이력이 돋보인다.

일본프로배구 NEC 레드로키츠와 자매결연한 페퍼저축은행은 일본 선수들의 정확한 기본기와 팀워크 등을 배우며 한 뼘씩 성장 중이다.

이고은은 "다시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라며 "신생 구단에서 어린 선수들과 다시 맞춰 시작한다는 마음이 들어 내게는 전환점이 됐다"며 새 팀에서 전지 훈련을 치르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는 게 보인다며 최하위에 그쳤던 페퍼저축은행이 작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고은은 "이번 시즌에 봄 배구에 갈 수 있도록 연습 후 다 같이 모여 대화도 많이 한다"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그러면서 "페퍼저축은행에 새로 합류한 어떻게 보면 신입생인데, 동료들과 같이 열심히 해서 패기 넘치게 한 경기, 한 경기 파이팅 넘치는 재밌는 경기 보여드릴 테니 우리 팀과 저를 많이 응원해달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24일 전지 훈련을 떠난 페퍼저축은행은 30일 귀국한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