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초기 스타트업 육성과 유망 기업 성장 촉진을 위한 스포츠산업 창업 및 재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예비창업, 창업도약, 사회적 기업, 재창업 4개 분야에서 총 150개의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 및 맞춤형 창업 보육은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전국의 분야별 센터에서 진행된다.

지원기업 선정은 센터별 서류 및 발표 평가로 이뤄진다.

선정된 기업에는 올해 11월까지 창업교육, 현장실습, 워크숍, 기업 간 교류 지원 등 맞춤형 기업 보육과 함께 예비창업·재창업 분야는 평균 4천500만 원, 창업도약·사회적기업 분야는 평균 5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된다.

모집 기한은 3월 2일 오후 2시까지이며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spobiz.kspo.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단은 2015년부터 639개 기업의 창업 및 재창업을 지원했다.